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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셰프 '홍라희 대표' - 생채식과 옹기로 삶을 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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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는 음식, 치유하는 식사"

치유 셰프 '홍라희 대표' - 생채식과 옹기로 삶을 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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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연 그리고 옹기랑’제공 _ 카페 레스토랑 전경


서울 삼성동의 빌딩숲 속 골목. 이름조차 잔잔한 '자연 그리고 옹기랑'이라는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단순한 카페 레스토랑을 마주한다기보다는… 한 사람의 철학과 오랜 수행이 깃든 작은 성소에 들어선 느낌이었다. 그 중심엔 39년간 ‘치유사’로 살아온 한 세련된 여인이 있다. “홍라희 셰프”. 그러나 그를 셰프라 부르기엔 그 직함이 지나치게 작아 보인다.

"제가 요리라는 걸 하게 된 건, 사실 몸을 살리기 위해서였어요. 병이 있었고, 그것을 내 방식으로 이겨냈죠."

그는 삶의 어떤 굽이에서 육체의 고통과 마주해야 했다. 2007년 난소암이라는 무거운 진단. 그리고 2017년, 다시금 재발이라는 시련. 그러나 그는 병원 대신 주방을 선택했다. 칼과 냄비는 그에게 단순한 조리도구가 아니라, 생명을 다시 빚는 수단이었다. 옹기는 그가 숨을 불어넣은 약장이고, 채소는 삶을 되살리는 재료였다. 그렇게 그는 병을 이해하고 양질의 식재료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치유의 삶'을 다시 새겼다. 그것은 투쟁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사유이자 순응이었고, 치유라는 또 다른 형태의 창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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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연 그리고 옹기랑’ 제공


그가 구축한 치유 방식은 단순한 식단이 아니다. 스승 장두석 선생의 민족생활의학 철학을 바탕으로, 단식 후 섭취하는 식사의 방식부터 정립한 ‘준 생채식 테라피’는 '뿌리채소 두 가지 + 잎채소 세 가지'라는 단순한 공식이지만, 그 원리는 과학을 넘어 직관적이면서도 치유적이다.


"이 다섯 가지를 함께 섞어 한 입에 넣고, 천천히 씹을 때 — 그게 우리 몸의 침과 만나면서 음식이 약이 되는 순간입니다."


이 방식은 인간 몸의 리듬과 소화 에너지, 자연의 기운을 모두 읽고 통합하는 고요한 지혜다. 뿌리채소와 잎채소, 그리고 자연 발효의 결을 한데 모아 구성한 한 끼 식사는 단순한 '비빔밥'이 아니라, 오랜 기도를 담은 제의에 가깝다.

홍 셰프는 말한다. "음식은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마음을 채우는 일이고, 때로는 마음을 비우는 일이기도 하지요."



자연을 먹고, 옹기로 숨 쉬다

이 철학은 그가 선택한 그릇에 가장 크게 깃들어 있다. “옹기”

"옹기는 숨을 쉬어요. 그리고 음식도 숨을 쉽니다. 이 두 생명체가 만날 때, 음식은 살고, 먹는 사람도 살죠."

홍라희 셰프의 공간에는 유독 많은 옹기가 놓여 있다. 일부는 음식 저장 용기이지만, 일부는 아예 사람의 몸을 위한 기기들이다. 그가 기획 개발한 옹기 냉온 테라피 및 디바이스는 그야말로 옹기를 통한 치유 도구로, 냉기와 온기, 뜸과 부황, 심지어 침술 효과까지 구현해낸다. 피부 염증과 아토피, 다이어트, 항노화 등 자연요법이 다루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fa4fad10f4bb1.png사진 : ‘자연 그리고 옹기랑’ 제공 / ‘창 아트’의 옹기화덕, 옹기 냉온 테라피 및 디바이스, 옹기 보관용기들


이 디바이스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한국형 웰니스 철학의 실체다. 산업적인 접근보다는 삶의 통찰로부터 개발된 것이다. 이는 현재 대광사 명상대학과 협력하여, 시니어 치유 테라피 학과 신설과 연계해 보급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와의 연결도 기대되고 있다.


치유의 미식, 도심에서 꽃피다

2025년 여름, 대광사 '부처의 정원(가비지안)'에서 펼쳐질 예정인 ‘옹기진 소반연(素盤緣)’ 프라이빗 한식 콘서트는 그 철학이 가장 우아하게 구현되는 무대다. 홍 셰프는 이 프로젝트에서 발효음식 명인으로 초청되어, 그가 구축한 생채식 테라피의 정수를 ‘프리미엄 미식 콘서트’로 승화시킨다.0caba30c7b82e.png

사진 : ‘대광사 아트&컬쳐 컴퍼니팀’ 제공


그러나 이 한식콘서트는 단발 이벤트가 아니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서울 삼성동의 직영 공간인 ‘자연 그리고 옹기랑’ 에서 보다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홍라희 치유셰프의 도심 속 ‘준 생채식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코스로 구성된다:

  1. 100% 유기농 잡곡밥 기반 '뿌리채소 두 가지 + 잎채소 세 가지' 비빔밥
  2. 국내 최고 수준 “김명성 발효연구소”의 발효 식초를 블렌딩한 된장·고추장 소스
  3.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고려한 소화 중심 코스
  4. 세련된 글로벌 감각의 창아트 “정희창 작가” 옹기 디자인 테이블웨어
  5. 그리고 “김지민 대표”가 직접 만든 발효 식초 베이스의 디톡스 음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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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홍라희 치유사&셰프 (우)’자연 그리고 옹기랑’ 김지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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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발효식초 음료(좌), 식초 샤베트(중), 발효식초(우) ‘자연 그리고 옹기랑’ 제공


발효식초음료와 식초 샤베트 메뉴들은 ‘자연 그리고 옹기랑’의 김지민 대표가 직접 레시피를 연구·개발하고 정성껏 만들어내는 수제품이다. 그는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실험과 개선을 통해 매 시즌마다 레시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며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전하고 있다.

이 ‘시티버전 옹기 & 준 생채식 테라피’프로그램은 비건, 불교식 채식 스타일과 결을 같이하지만, 종교성을 넘어서 보편적인 웰니스 가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의 세계화를 위하여

이 ‘준생채식 테라피’는 지금,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증명 중이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동구 박사의 체질별 밥상 기획 팀과 손잡고,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한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공모전 출품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다음의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다.

  • 오크우드 레지던스 호텔 스파와 연계한 ‘옹기 테라피’ 프로그램 추진
  • 옹기를 활용한 치유 테라피 패키지 관광 프로그램
  • 옹기명상센터 / 옹기치유센터 / 옹기박물관 / 옹기 디저트카페 등을 통합한 옹기 플랫폼 프로젝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재 등록을 추진 중인 ‘숨 쉬는 옹기’ 자체의 가치도 부각된다. 이는 단지 상품이 아닌, 한국인의 삶과 기후, 철학, 그리고 생명관이 깃든 문화유산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손, 마음을 담는 밥상

홍라희 셰프는 결국 ‘사람을 살리는 음식’을 만든다. 그 음식은 단지 ‘맛’의 층위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생명을 살리는 기운이고, 마음을 비추는 고요한 숨결이며, 지금 시대가 잃어버린 본질이다.

그녀의 손은 여전히 부드럽고, 눈은 따뜻하다. 한 끼 식사를 통해 사람을 바꾸는 사람. 병을 이겨낸 경험으로 병든 세상을 치유하는 사람. 그가 차리는 밥상 앞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


"나는 무엇을 먹고 있는가? 그리고, 나의 삶은 지금 어디에서 숨 쉬고 있는가?"


[ d2b025f3d5312.png Mecenat News 이연 편집장]


[참조 사항]
1. 김명성 발효연구소 https://www.kmsfood.kr/ 

2. 창아트 “정희창 작가” 옹기도예 https://m.blog.naver.com/chang-art 

3. “자연 그리고 옹기랑” _ 서울 강남구 삼성로 104길 21.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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