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흙이 빚어낸 현대의 빛, 최종원작가_옹기 페인팅의 세계
아랍에미리트 항공지 특별 기획
글 | 메세나뉴스 이연 편집장
“하늘 위에서 만나는 한국의 흙과 빛!” - 아랍에미리트 항공 비즈니스석 라운지에 설치된 네 점의 도자 작품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그것은 천년을 이어온 옹기(甕器)의 숨결과 현대적 감각이 맞닿은 하나의 선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공간연출 디렉터이자 아티스트, "최종원 작가"가 있다.
흙이 품은 시간, 옹기의 세계를 새롭게 열다
옹기는 한국인의 삶과 역사를 품어온 생활 도자다. 발효와 저장의 문화에서 탄생한 옹기는 투박한 듯하지만, 자연의 호흡을 그대로 담아낸다. 공기와 물을 통과시키는 숨쉬는 그릇, 사계절을 버티며 한국인의 일상을 지켜온 그 시간의 두께는 단순한 도자 공예를 넘어선다.
최종원 작가는 바로 이 옹기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쓰고 있다. 그의 손끝에서 옹기는 과거를 넘어 K-컬처의 심미성과 조형미를 품은 수집가의 오브제로 변모한다.
그의 옹기 페인팅 작품은 전통 옹기의 깊은 흑갈색 표면을 캔버스 삼아, 절제된 블랙과 화이트, 때로는 메탈릭한 광택을 교차시키며 새로운 조형 언어를 만들어낸다. 고온에서 구워낸 흙이 주는 무게감 위에 얹힌 거침없는 붓질은 동양 서예의 기운을 닮았으면서도, 유럽 아방가르드의 자유분방함을 품는다.
전통의 시간과 현대의 감각이 하나의 그릇 위에서 겹겹이 스며드는 순간, 옹기는 더 이상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미래를 담는 그릇이 된다.
세계를 무대로 빛을 연출해온 예술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와 체코 DAMU(무대예술대학)에서 무대디자인을 전공한 최종원 작가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특수효과>, <패럴림픽 미디어 아트>, <마이클 잭슨·리키 마틴·산타나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세계 초대형 공연의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로 명성을 쌓아왔다.
더욱이 '대지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빛과 무대를 설계해온 그의 경력은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공간을 예술로 바꾸는 기술’ 그 자체다.
최근 최종원 작가의 대한민국 최고 사찰인 <화엄사 공간연출 프로젝트 인터뷰>를 인용하면, 그는 천년 고찰의 숨결을 해치지 않으면서 빛을 통해 관람객의 감각을 일깨우는 작업을 선보였다.
이처럼 빛과 공간을 다루어온 그의 손길이 이번에 ‘옹기’로 향했을 때, 작품은 단순한 도자기를 넘어 무대와 빛, 사유가 깃든 설치 조형물로 거듭난다. 흙의 질감 속에 깃든 은은한 광택과 페인팅의 과감한 드로잉은 그가 세계 공연장에서 길러온 무대미학의 결정체다.
네 점의 작품, 네 개의 세계
이번 아랍에미리트 항공 비즈니스석에 전시되는 작품군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첫째는 디캔팅(Decanting) 시리즈다.
와인 디캔터의 유려한 실루엣 형태 위에, 흑과 은빛의 유약이 흘러내리듯 번지는 페인팅이 특징이다. 와인의 숨을 틔우듯, 흙과 유약이 숨쉬며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얼룩은 한 폭의 동양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둘째는 옹기 페인팅 시리즈다.
전통 옹기의 풍만한 곡선을 기반으로, 날카로운 블랙 스트로크와 미니멀한 화이트가 교차하며, 추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패턴을 완성한다. 일부 작품에서는 거칠게 긁힌 듯한 질감이 빛을 받아 미묘한 음영을 드리우는데, 이는 흙이 품은 세월의 흔적과 최 작가가 의도한 현대적 긴장감이 동시에 읽힌다.
이 네 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형태와 페인팅을 지녔으나 공통적으로 ‘숨쉬는 그릇’이라는 옹기의 본질을 간직한다. 이는 고가의 아트컬렉션임에도 일상적 호흡을 잃지 않는 한국 옹기의 미덕을 드러낸다.
고가격에도 충분한 소장 가치
최종원 작가의 ‘옹기 페인팅’은 단순히 아름답기 때문만으로 고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첫째, 역사성 : 옹기는 천년 이상의 실사용 전통을 지닌 세계적 희소 도자다.
둘째, 차별성 : 공예와 미술, 무대미학을 아우르는 그의 작업 방식은 기존 도자 작가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셋째, 정통성과 현대성의 융합 : 한국적 흙과 유약, 체코 유학에서 체득한 유럽 무대예술의 감각이 결합된 결과물은 글로벌 컬렉터가 찾는 ‘동서양 융합의 아이콘’이다.
넷째, 투자 가치 : 그가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적 뮤지션들과 협업해온 국제적 경력은 향후 작품의 희소성과 시장가치를 더욱 견고히 한다.
특히, <아랍 지역 컬렉터>에게 옹기는 ‘숨쉬는 흙’이라는 개념 자체가 새로운 매혹으로 다가간다. 건조한 사막의 기후와 대비되는 이 유기적 재질은… 단순한 오브제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상징하는 철학적 수집품으로 읽히고 있다.
K-컬처와 이어지는 미래 가치
오늘날 한국의 전통문화는 K-팝, K-드라마를 넘어 K-컬처 전체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 최 작가의 옹기 페인팅은 이 흐름 속에서 ‘전통이 현대의 언어로 부활하는 방식’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과거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감각으로 전통을 재탄생시키는 시도다. 이는 글로벌 컬렉터에게 단순한 장식품 이상의 의미 - 즉 ‘문화적 유산을 소유한다’는 상징적 만족을 제공한다.
하늘 위에서 만나는 컬렉터블 아트
아랍에미리트 항공 비즈니스석에서 만날 수 있는 최종원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하늘을 나는 수천 피트 상공에서, 천년의 흙과 현대의 빛이 만나는 공중 갤러리다.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글로벌 오너, 왕족, 기업가에게 이 작품들은 단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소유를 통해 자신의 미적 기준과 문화적 안목을 증명할 수 있는 ‘투자 가능한 예술’이 된다.
한국의 흙이 체코의 무대미학을 만나고, 천년의 옹기가 아랍의 하늘 위에서 빛을 발하는 이 순간 –
최종원 작가의 옹기 페인팅은 단순히 아름다운 도자가 아니라, 세계와 시대를 잇는 다리가 된다.
이 작품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단순한 도자를 구입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예술적 자산을 자신의 컬렉션에 편입시키는 일이고, 시간과 문화, 그리고 미래를 선점하는 컬렉터의 특권이며, 세대를 넘어 이어질 가치의 미학을 확보하는 선택이 될 것이다.
메세나뉴스 이연 편집장
[참조 자료]
[인터뷰365] 천년 사찰 ‘화엄사’의 밤 밝힌 최종원 공간연출 디자이너
- https://mecenatnews.batns.co.kr/16/?bmode=view&idx=167931292&back_url=&t=board&page=1
천년의 흙이 빚어낸 현대의 빛, 최종원작가_옹기 페인팅의 세계
아랍에미리트 항공지 특별 기획
글 | 메세나뉴스 이연 편집장
“하늘 위에서 만나는 한국의 흙과 빛!” - 아랍에미리트 항공 비즈니스석 라운지에 설치된 네 점의 도자 작품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그것은 천년을 이어온 옹기(甕器)의 숨결과 현대적 감각이 맞닿은 하나의 선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공간연출 디렉터이자 아티스트, "최종원 작가"가 있다.
흙이 품은 시간, 옹기의 세계를 새롭게 열다
옹기는 한국인의 삶과 역사를 품어온 생활 도자다. 발효와 저장의 문화에서 탄생한 옹기는 투박한 듯하지만, 자연의 호흡을 그대로 담아낸다. 공기와 물을 통과시키는 숨쉬는 그릇, 사계절을 버티며 한국인의 일상을 지켜온 그 시간의 두께는 단순한 도자 공예를 넘어선다.
최종원 작가는 바로 이 옹기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쓰고 있다. 그의 손끝에서 옹기는 과거를 넘어 K-컬처의 심미성과 조형미를 품은 수집가의 오브제로 변모한다.
그의 옹기 페인팅 작품은 전통 옹기의 깊은 흑갈색 표면을 캔버스 삼아, 절제된 블랙과 화이트, 때로는 메탈릭한 광택을 교차시키며 새로운 조형 언어를 만들어낸다. 고온에서 구워낸 흙이 주는 무게감 위에 얹힌 거침없는 붓질은 동양 서예의 기운을 닮았으면서도, 유럽 아방가르드의 자유분방함을 품는다.
전통의 시간과 현대의 감각이 하나의 그릇 위에서 겹겹이 스며드는 순간, 옹기는 더 이상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미래를 담는 그릇이 된다.
세계를 무대로 빛을 연출해온 예술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와 체코 DAMU(무대예술대학)에서 무대디자인을 전공한 최종원 작가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특수효과>, <패럴림픽 미디어 아트>, <마이클 잭슨·리키 마틴·산타나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세계 초대형 공연의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로 명성을 쌓아왔다.
더욱이 '대지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빛과 무대를 설계해온 그의 경력은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공간을 예술로 바꾸는 기술’ 그 자체다.
최근 최종원 작가의 대한민국 최고 사찰인 <화엄사 공간연출 프로젝트 인터뷰>를 인용하면, 그는 천년 고찰의 숨결을 해치지 않으면서 빛을 통해 관람객의 감각을 일깨우는 작업을 선보였다.
이처럼 빛과 공간을 다루어온 그의 손길이 이번에 ‘옹기’로 향했을 때, 작품은 단순한 도자기를 넘어 무대와 빛, 사유가 깃든 설치 조형물로 거듭난다. 흙의 질감 속에 깃든 은은한 광택과 페인팅의 과감한 드로잉은 그가 세계 공연장에서 길러온 무대미학의 결정체다.
네 점의 작품, 네 개의 세계
이번 아랍에미리트 항공 비즈니스석에 전시되는 작품군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첫째는 디캔팅(Decanting) 시리즈다.
와인 디캔터의 유려한 실루엣 형태 위에, 흑과 은빛의 유약이 흘러내리듯 번지는 페인팅이 특징이다. 와인의 숨을 틔우듯, 흙과 유약이 숨쉬며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얼룩은 한 폭의 동양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둘째는 옹기 페인팅 시리즈다.
전통 옹기의 풍만한 곡선을 기반으로, 날카로운 블랙 스트로크와 미니멀한 화이트가 교차하며, 추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패턴을 완성한다. 일부 작품에서는 거칠게 긁힌 듯한 질감이 빛을 받아 미묘한 음영을 드리우는데, 이는 흙이 품은 세월의 흔적과 최 작가가 의도한 현대적 긴장감이 동시에 읽힌다.
이 네 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형태와 페인팅을 지녔으나 공통적으로 ‘숨쉬는 그릇’이라는 옹기의 본질을 간직한다. 이는 고가의 아트컬렉션임에도 일상적 호흡을 잃지 않는 한국 옹기의 미덕을 드러낸다.
고가격에도 충분한 소장 가치
최종원 작가의 ‘옹기 페인팅’은 단순히 아름답기 때문만으로 고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첫째, 역사성 : 옹기는 천년 이상의 실사용 전통을 지닌 세계적 희소 도자다.
둘째, 차별성 : 공예와 미술, 무대미학을 아우르는 그의 작업 방식은 기존 도자 작가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셋째, 정통성과 현대성의 융합 : 한국적 흙과 유약, 체코 유학에서 체득한 유럽 무대예술의 감각이 결합된 결과물은 글로벌 컬렉터가 찾는 ‘동서양 융합의 아이콘’이다.
넷째, 투자 가치 : 그가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적 뮤지션들과 협업해온 국제적 경력은 향후 작품의 희소성과 시장가치를 더욱 견고히 한다.
특히, <아랍 지역 컬렉터>에게 옹기는 ‘숨쉬는 흙’이라는 개념 자체가 새로운 매혹으로 다가간다. 건조한 사막의 기후와 대비되는 이 유기적 재질은… 단순한 오브제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상징하는 철학적 수집품으로 읽히고 있다.
K-컬처와 이어지는 미래 가치
오늘날 한국의 전통문화는 K-팝, K-드라마를 넘어 K-컬처 전체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 최 작가의 옹기 페인팅은 이 흐름 속에서 ‘전통이 현대의 언어로 부활하는 방식’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과거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감각으로 전통을 재탄생시키는 시도다. 이는 글로벌 컬렉터에게 단순한 장식품 이상의 의미 - 즉 ‘문화적 유산을 소유한다’는 상징적 만족을 제공한다.
하늘 위에서 만나는 컬렉터블 아트
아랍에미리트 항공 비즈니스석에서 만날 수 있는 최종원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하늘을 나는 수천 피트 상공에서, 천년의 흙과 현대의 빛이 만나는 공중 갤러리다.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글로벌 오너, 왕족, 기업가에게 이 작품들은 단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소유를 통해 자신의 미적 기준과 문화적 안목을 증명할 수 있는 ‘투자 가능한 예술’이 된다.
한국의 흙이 체코의 무대미학을 만나고, 천년의 옹기가 아랍의 하늘 위에서 빛을 발하는 이 순간 –
최종원 작가의 옹기 페인팅은 단순히 아름다운 도자가 아니라, 세계와 시대를 잇는 다리가 된다.
이 작품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단순한 도자를 구입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예술적 자산을 자신의 컬렉션에 편입시키는 일이고, 시간과 문화, 그리고 미래를 선점하는 컬렉터의 특권이며, 세대를 넘어 이어질 가치의 미학을 확보하는 선택이 될 것이다.
메세나뉴스 이연 편집장
[참조 자료]
[인터뷰365] 천년 사찰 ‘화엄사’의 밤 밝힌 최종원 공간연출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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